전세보증금반환소송기

중개수수료는 부동산사무소에 물건을 등록하고 거래가 성사되었을때 지급하는 보수입니다.
공인중개사들은 이 보수를 가지고 수익을 올리는 것이며, 전세계약을 한다면 임대인과 임차인 양쪽에서 수수료를 받습니다.
매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고 월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출신고와 전입신고는 언제 해야될까요?
사실 다른곳으로 이사간다는것을 알리는 전출신고는 이미 90년대에 사라졌고, 전입신고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주소지를 이전하는곳에 전입신고를하면 자동으로 전출신고가 갈음되는 것입니다.
저는 전세사기를 당한 주택에 임차권등기를 했지만 계속해서 전입신고를 하고 있었는데, 이제 소유권이전 후 임대차 계약을 마쳤으니 전출 할 때가 되었습니다.

전세대출 계약금을 반환하고자하는 특약을 넣어 계약을 하고자할 때는 임대인과 협의를 하여야 합니다.
임대인으로서 낙찰받은 부동산을 중개사무소에 매물로 내놓은지 두달정도 지난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몇 번 전화가 왔고, 다행히 임차하고자 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세라는 제도가 있어 임차인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월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동산을 임차할 수 있어 임차인이 유리한 제도입니다.

만약, 제가 강제경매로 낙찰받은 부동산이 지방에 있고, 저는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있다면 계약서를 작성하러 그지역 까지 매번 방문하는것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것은 임차인과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만나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겠지만, 교통비 등을 아끼기 위해 위임장을 작성하여 계약일체의 사항을 위임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총비용과 기간을 정리할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2년 6개월에 걸쳐 반환받지 못한 비반환전세보증금에 대해 임차권등기, 전세반환소송, 강제경매, 셀프등기를 한 포스팅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이 블로그도 전세반환 포스팅을 한지 1년이 넘었네요.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각각의 절차에 대한 총비용과 기간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낙찰부동산이 생기면 이제 매물을 등록하여야 합니다.만약 임차부동산이 매력적인 물건이었다면, 셀프낙찰 받을 일이 없었겠지만, 그만큼 인기가 없었기 때문에 저희가 경매를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부동산을 어떻게 처리하는것이 좋을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홀로소송 62편 바로가기 – 선납등기라벨 및 등기필증 우편송부 신청서 다운로드📌나홀로소송 63편 바로가기 –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서 작성방법 및 준비물📌나홀로소송 64편 바로가기 – 등기필통지 및 등기촉탁서 수령 … Read more

등기필통지는 예전에 등기필증으로 불리던 것을 수령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등기필정보 및 등기완료통지서라고 불리며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을 정상적으로 마쳤을경우 7일정도의 소요기간 내에 수령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임차인 셀프낙찰 후 셀프등기까지 해서 잘못된게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무사히 등기완료 통지서를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할 차례가 왔습니다. 지금까지 전세로 살 던집에 대한 소송 마치고, 강제경매 후 낙찰을 받은 것들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하고 제 명의로 집을 가져오는 일만 남았습니다. 보증금을 받았으면 좋았겠지만, 임대인에게 집이 없으니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합니다.

선납등기라벨은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등기용 우표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해당 라벨을 붙인 편지 혹은 서류는 우체통에만 넣어도 등기로 송부가 됩니다.
그렇다면 셀프등기를 할 때, 선납등기라벨을 제출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등기필증을 등기우편으로 송부받기 위함입니다. 다시 등기소를 찾아가는 수고를 등기비용으로 덜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