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을 받은 이후, 활용방안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출을 상환하거나, 사업을 하거나, 다른 부동산 구매나 금융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보증금을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차후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상환하지못해 상환지체에 빠지기도 합니다.
저도 저의 임차인이 제 보증금으로 신축 빌라를 지었고, 분양이 되지 않아 상환을 할 수 없어 경매로 셀프낙찰을 받은 경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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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임대차 계약을 마치고 이제는 전세보증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세보증금을 상환받지 못해 신혼집으로 이사를 갈때 대출을 더 많이 받아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전세보증금으로 해당 대출을 상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금액으로 주식이나 부동산을 한다고해서 훨씬 높은 수익을 올리기도 어려울 뿐만아니라, 이미 해당 대출의 금리도 5%가 넘어 높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약 임차인이 보증금 상환을 요구한다면 다시 대출을 받아 돌려줄 수 도 있기 때문에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전세보증금 한화생명 주택담보대출 상환하기
저는 그 당시 대출상담을 받아 한화생명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7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받았었고, 원리금 균든상환으로 5.45%금리로 받았었네요.
해당 내용은 본인이 사용하시는 금융 어플을 들어가시면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한화생명 중도상환수수료 살펴보기
한화생명에서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등록해두어야 합니다. PC에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복사를 하셔야하고, 타행 공인인증서여도 상관없습니다.
1. 담보대출을 확인하셨으면, 메뉴에서 대출원금상환을 클릭합니다.
2.상환금액을 대출잔액과 전액 일치하도록 적습니다.
3.상환방법은 원금만상환 또는 수납이자 포함상환 두가지 모두 상관없습니다.
4.수납이자와 중도상환수수료를 확인하고, 이체계좌 선택후 신청을 누릅니다.
맺음말
위와 같이 아주 간단하게 7천만원이 넘는 금액이 상환되었습니다.
3년여정도 전세보증금을 상환받지 못했으니 그동안 대출금액으로 어느정도 버텼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시골에 있는 원치않는 빌라를 셀프낙찰받으며 다주택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취득세, 양도세 중과 등 각종 국가 페널티가 적용되어 버립니다.
이러한 것들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는 또다른 페널티가 되어 조금은 억울한 면이있습니다.
하지만, 보증금을 어느정도 돌려받았으니 그나마 위안을 삼으려고 합니다.